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디선가 낮익은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주위를 둘러보니 출입문 윗쪽 TV 모니터에서 들리는 목소리였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일보 논설위원이신 이** 위원님이셨어요.
정치 평론가로도 방송에 많이 출연하시죠.
이분이 착용하고 계신 안경은 아이씨베를린 'AWESOME'모델입니다.
저희 아이닥안경에서 구매하셨습니다.
방송에 빈번하게 출연하시다 보니 안경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원님쓰시는 안경이 어떤 브랜드인지 가끔 문의 전화가 옵니다.
올 초 울산에서도 전화가 왔어요.
처음 소개를 받았을 때 인터넷으로 이분 얼굴 사진을 캡쳐 받아서 잘 어울릴 수 있는 안경테 5모델 골랐어요.
방문하셨을 때 캡쳐 받은 사진과 안경테를 보여드렸죠.
당시 흡족해 하시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다초점안경 맞추실 때 걱정 많이 하셨습니다.
주위 동료 분들, 실패 사례가 많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누진다초점안경은 몇가지만 신경쓰면 적응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첫째, 다초점렌즈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일반 안경과 구체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알 수 있거든요.
저희는 안경렌즈 컨설팅 코너가 별도로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 다초점안경렌즈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착용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 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둘째, 안위 이상과 폭주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위와 사시 그리고 폭주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 거기에 적합한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폭주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일반 다초점 안경 렌즈 맞추듯 하면 근거리 불편이 야기됩니다.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EYEM은 이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정확한 계측입니다.
제아무리 좋은 안경테와 누진다초점 안경렌즈라고 하더라도 정확한 계측 데이터에 의한 조제 가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말짱 도로 아미타불이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엄청난 고가의 원단이라고 하더라도 재봉이 잘못되면 입을 수 없잖아요.
넷째, 착용자의 마음 자세입니다.
미리 겁부터 내면 사소한 것도 큰 불편으로 느껴집니다.
사례 한 가지를 들어봅니다.
모 언론사 부장이셨는데 누진다초점안경 맞춰가셨어요.
며칠 후 전화가 왔습니다.
불편해서 힘들다고요.
이후 한 달 남짓 지났을 겁니다.
안경을 깔고 앉아서 다리가 부러져 수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수리 기간이 필요하죠.
맡기신 그다음 날 부장님께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일반 안경 착용하다 보니 가까운 게 안 보여 운전과 업무를 보실 때 매우 힘드시답니다.
빨리 좀 수리해 달라네요.
사람 맘이 그렇습니다.
불편한 건 쉽게 느끼지만 편리한 건 빨리 못 느낍니다.
부장님은 다초점 안경 처음 착용했을 때 불편함을 쉽게 느끼셨죠.
그리고 다초점 안경이 없을 때 그 불편함을 또 쉽게 느끼셨습니다.
누진다초점렌즈가 만능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편한 점보다는 편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착용하시는 겁니다.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 결코 겁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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