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 등 가죽으로 만든 귀갑 안경테"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TV와 신문 매체 등을 통해 귀갑 안경테를 착용한 사진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귀갑 테는 거북이 등 가죽을 부위 별로 절개해 안경테의 프런트와 템플, 콤비네이션 안경테의 캡으로 사용해 하나의 안경으로 완성했다.
색상이 붉고 황색 빛을 띨수록 고가 귀갑 테로 분류됐고 금속 부분은 도금이 아닌 18k 사용해 고급화했다.
거북이는 십장생 중의 하나로 귀갑 안경을 착용하면 무병장수하고 사업이 번창한다는 속설 같은 게 있어서 회사 CEO와 국회의원, 스님 등 주로 사회 지도층들이 착용했다.
의식구조의 서구회 탓일까?
요즘은 예전처럼 문의하는 사람도 착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편이다.
해서 매장에 비치된 귀갑 안경테들은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안경의 역사를 한 번쯤 되새김질 하게 만드는 골동품으로 그 역할이 바뀌고 있다.
판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저렴한 귀갑 안경이 삼백만 원 내외, 비싼 건 천만 원이 훌쩍 넘는 안경테도 있다.
[콤비네이션 귀갑 안경테 사진]
콤비네이션 안경테 또는 하금 안경 테로 불린다. 캡과 코 패드, 다리 팁이 귀갑으로 만들어졌다.
귀갑 안경테 측면 이미지.동물성으로 습한 곳에 보관하면 벌레가 생길 수 있다.
반면 너무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균열이 생길 수 있다.
귀갑 안경테의 금속 부분은 주로 금장으로 만들어지는데 금장은 도금이 아닌 모재에 금을 입혀서 만든다.
2014년 1월 12일.
written by Kim, Young Geun.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