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매 시간을 쪼개서 분석해 보면 삶은 곧 선택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지금 나의 선택은 "소중한 걸 얻는 선택일까?, 아니면 지금 당장 필요 없는 것 들을 순서대로 버리는 선택일까?"
매 시간마다 소중한 걸 얻는 선택이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아무래도 무리한 욕심이겠죠.
지난 2월, 고객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무탈하게 잘 보냈습니다.
근무 일수가 현저히 짧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약 20% 정도 매출이 상승했네요.
항상 신뢰해 주신 고객님들, 그리고 늘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 덕분이 아닐까 판단됩니다.
사실 많은 고객님들이 찾아 주실수록 즐겁고 유쾌하긴 하지만 반대로 심적인 부담도 비례해 증대됩니다.
멀리서 방문해 주신 만큼, 투자하신 비용 만큼 만족스런 안경이 완성됐을까?, 우리도 모르는 불편함으로 인해 마음 상한 일은 없으셨을까?
하루에도 몇번씩 체크해 보곤하는데 동 시간대 고객 집중 현상으로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을 때의 뒷 끝은
양치질 한달 정도 하지 못한 것처럼 꾸질 꾸질 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오후 2-5시 사이에는 사사롭게 문의하신 질문을 성실하게 답변 해 드릴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이런 것들이 쌓이면 고객 불만족으로 증폭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데 현재 시스템상으론 해결 불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완벽하진 않지만 해결될 거라 믿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고객분들게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선 귀를 크게 열어 두는 방법 뿐이어서 전화와 온라인, 그리고 각종 리뷰를 통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잘못된 점이 발견되면
과감히 시정해 드리려 제 귀를 당나귀 귀처럼 길쭉하게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3월 한달, 가내에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족스러울 만큼 성취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 3월 2일
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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