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 보세요.
관운장이 비싼 은장도를 들고 전쟁터에 나가는 장면, 그리고 늦은 밤 침입한 불청객을 양귀비가 청룡언월도를 들고 맞선 장면을!
완전 언밸랜스합니다.
밸랜스를 맞춰주기 위해선 두사람이 갖고 있는 무기를 바꿔줘야 겠죠.
안경도 마찬가지, 제품 유형에 따라 테와 렌즈 궁합이 잘 맞는 타입이 따로 있습니다.
궁합이 잘 안 맞을 경우 가장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은장도 들고 서 있는 관운장이 되고 맙니다.
지난주 부터 이번주까지 궁합이 안 맞는 안경 들고 방문하신 고객분이 2분 계셨습니다.
한분은 처음 구매한 곳에서 2번이나 재교정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
또 한분은 "도수는 같은데 사물이 작게 보이고 왜곡돼 보인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최근에 비구면렌즈에서 커브렌즈로 교체해 드린 분 상품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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