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참 빠르네요.
2006년도 부터 알게된 아이들이 지금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됐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눈에 띠는 녹색봉투 하나, 발신자가 '어린이 재단'이더군요.
연말 가까우니 후원해 달라는 홍보물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뜯어 보니 지금까지 후원해 준 아이들의 근황이 기재된 인쇄물이더랍니다.
꼼꼼히 읽어 봤습니다.
직접 만난 아이도 있었는데 못 본지가 몇년 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바빴어"라는 핑계로 죄스런 마음을 합리화 시킬려다 보니 "나도 어쩔수 없는 철면피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내년엔 그리고 내 후년엔 이들과 좀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제 노력도 많이 필요하겠죠.
[초록우산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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