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진주에서 방문하신 고객님,
방문 목적은 어린이 근시완화 안경렌즈 구매건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신 당시엔 방문하실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칼자이스 주소 알려드리고 가까운곳에 가셔서 구매하시라고 안내해 드렸거든요.
[홈페이지 방문 예약]
[안내 해 드린 내용]
방문하신 그날, 무척 바빴습니다.
해서 제가 직접 접대를 못하고 다른 분이 상담 및 판매를 했습니다.
어제 인터넷에 올라온 글입니다.
저희 입장에선 감사할 글이죠.
글을 꼼꼼히 읽다보니 제가 늘 지향하는 영업 방침과 상반되는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그 내용은 "여지껏 자기 시력에 맞지 않는 안경을 쓰고 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땐 솔직히 믿음가는 안경점이 없구나"
라는 고객님의 글귀였습니다.
담당 안경사의 성급한 표현 한마디가 안경업계 전체의 신뢰를 잃게 만든 셈이죠
"다른 안경원 시력검사 결과에 대해 설령 잘못됐다 하더라도 절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마세요"가 제 영업 방침 중 하나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력검사는 '무형의 검사 결과물을 데이타화한 검사자의 주관적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각 개인의 신체적 변화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하죠.
그런데 6개월 혹은 1년이 지난 시력검사 결과물과 현재의 결과물을 비교해, 차이가 난다고 해서 잘못됐다라고 평가를 내리는건
성급하고 사려깊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흔히 안경 구매 후 성인은 1년, 어린이는 6개월 이후 재 방문해 시력검사 받을 것을 요청합니다.
그 이유는 변화가 생긴 시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단골 고객이 오셔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좋아진 시력으로 나오면 검사 잘해서 시력이 좋아진거고
신규 고객이 방문해 좋아진 시력으로 나오면 검사 잘못해 생긴 과교정이다.'
누가 봐도 웃긴 논리죠.
어쩜 지금껏 우리는 이런 사고로 고객을 응대했을지 모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한번 직원 교육에 만전을 기해 아이닥안경으로 인해 다른 안경원이 욕먹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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